2024.05.17 (금)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수도권의 ‘밤 9시 영업제한’ 조치 유지와 관련 “수도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대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설 연휴 이전에 ‘밤 9시 영업제한 완화’를 기대했던 수도권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실망이큰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총리는 “정부도 그 심정을 이해...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수도권지역의 경우, 지금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일주일 동안 코로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오늘부터 비수도권지역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지역별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바람을 충분히 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2차장은 “코로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LH주택공사에서 국토부 주관 서울역 쪽방촌 정비방안 계획발표에 참석해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제2화물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수송·보관·유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내 수송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지난주부터 각 기관별 개별 훈련을 진행해 왔다. 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인천공항→물류센터(경기도 평택 소재)→중앙접종센터(서울 중구 소재 국립중앙의료원)로 연계되는 범부처 합동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국내 도입 2년을 맞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1조 4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2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나타났다. 국무조정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규제 샌드박스 5개 부처는 합동으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규제 샌드박스, 기회의 문을 열다’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샌드박스 성과를 공유했다. 2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 시설을 지난달 31일 완비하고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앙예방접종센터는 지난 1월초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예정부지인 옛 미 공병단터에 문을 연 코로나19 임시 격리치료병동 구역 내에 설치돼 화이자 등 mRNA 백신 도입 초기물량 접종,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마련, 권역·지역예방접종센터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방접종센터는 관련 법령·고시에 따라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설치하며 중앙은 국립중앙의료원, 중부권은 순천향대 천안...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 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에는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늘 중대본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결정하고자 했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면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참...
입춘을 열흘 앞둔 1월 23일에 홍릉시험림 내 복수초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홍릉시험림의 복수초가 1월에 꽃망울을 터뜨린 것은 1985년 개화 관측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여섯번째이다.
코로나19 한파에 문을 걸어잠갔던 서울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들이 기지개를 켠다. 특히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수도권에 적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로 공연 관람 좌석을 제한해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지역의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8일부터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