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올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항만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도내 주요항만 7개항에 총 894억원이 투자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무역항인 제주항, 서귀포항개발에 341억원, 연안항인 애월항, 화순항, 성산포항, 추자항, 한림항개발에 468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8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제주항 해경부두 사업에 48억원, 제주외항 철재부두 사업 121억원, 서귀포항 수제선정비 사업에 10억원, 서귀포 크루즈항 건설에 162억원,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에 286억원, 화순항 2단계 개발사업에 119억원, 성산포항 화물부두에 41억원, 추자항 물양장 정비에 22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에 85억원이 투자된다.
□ 이에 따라 도에서는
○ 신규사업에 대하여는 공사착수 이전에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지역설명회를 개최함으로서 사전에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며,
○ 지속사업에 대하여는 철저한 환경, 공정, 품질, 안전관리 등을 통하여 인근지역 환경피해 예방은 물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연내 항만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13년도 항만건설사업을 통하여 조기 항만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항내 부족한 항내 정온도 확보 및 항만 내 운영하는 선박의 안전성 유지와 증가하는 연안화물의 원활한 처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